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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콤 생활정보 로그] 우리집 세제 안전확인은 초록누리에서!

by 츄콤 2018.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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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츄콤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생활화학제품의 유해물질 검출로 떠들썩 하네요.

특히 가정일을 돌보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세제란 것이 본디 화학제품이라 어느정도 유해성이 있기는 한데

이런 기사들이 약간의 공포감을 주어서 세제를 직접 만들어써야 하나 고민까지 되네요.


환경부에서 위해우려제품 중 1037개 제품에 대하여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생활화학제품은 53개 입니다.

53개 제품 중 탈색제와 염색제 품목에서 가장 많은 갯수가 적발되었습니다.

그 다음이 방향제와 세정제 입니다.

53개 제품 중 12개 제품에서는 충격적이게도 가습기살균제에 쓰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라는 성분들과

디클로로메탄, 니켈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 인체에 직접 닿으면 피부와 눈에 자극 및 화상을 입힘, 장기간 노출시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심각한 신체 손상을 야기시켜 죽음에 이를 수 있음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 피부 자극, 피부 부식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유해 성분

디클로로메탄 - 중추신경을 억제, 눈과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 기관지염, 폐부종, 호흡곤란, 간질환 악화, 심장성 부정맥 유발, 생식능력 장애,발암가능성

니켈 - 폐나 신장에 쌓일경우 폐암 및 신장암 유발


오늘 적발되어 발표된 제품들은 시중판매가 금지되고,

회수명령을 통해 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창 떠들썩한 해외브랜드 제품은 제품출시 전 자가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행하지 않아 논란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성분이 제대로 공개되어 있지 않아서 문제가 되어 보입니다.



저렴하고 강력한 세제를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인체 건강을 위해 전성분을 체크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적발된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초록누리홈페이지 (ecolife.me.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새콤달콤츄콤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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