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이벤트 및 기타정보

[츄콤 생활정보 로그]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 파사현정 연도별 대표 사자성어 모아보기

by 츄콤 2017. 12.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츄콤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월요일이네요.

올해도 2주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올해의 사자성어가 발표되었습니다.


파사현정



파사현정이라는 사자성어인데요,

그 뜻이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나타낸다는 의미랍니다.

본디 불교용어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악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뜻이랍니다.

작년과 올해 우리나라에 정권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를 의미하는 사자성어이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대학교수님들 1000명을 대상으로 교수신문의 설문조사를 통해 사자성어를 뽑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전에 한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사자성어를 모아보았습니다.


2016년 사자성어

군주민수 (君舟民水)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


2015년 사자성어

혼용무도 (昏庸無道)

세상이 온통 어지럽고 무도(無道)하다.


2014년 사자성어

지록위마 (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휘두르는 경우를 말한다.


2013년 사자성어

도행역시 (倒行逆施)

거꾸로 행하고 거슬러서 시행한다는 뜻이니, 순리와 정도에서 벗어나 일을 억지로 강행하는 폐해를 지적한 말이다.


2012년 사자성어

(2012년의 희망의 사자성어가 올해의 사자성어인 파사현정이었다고 하네요.)

거세개탁 (擧世皆濁)

온 세상이 다 흐림. 온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서 홀로 맑게 깨어있기가 쉽지 않고 깨어있다고 하더라도 세상과 화합하기 힘듦.


2011년 사자성어

엄이도종 (掩耳盜鐘)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라는 뜻으로,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


2010년 사자성어

장두노미 (藏頭露尾)

머리는 감추었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는 뜻으로,진실을 숨겨두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는 의미.


2009년 사자성어

방기곡경 (旁岐曲徑)

일을 바른 길을 좇아서 순탄하게 하지 않고 정당한 방법이 아닌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


2008년 사자성어

호질기의(護疾忌醫)

병을 숨기고 의원에게 보이기를 꺼린다는 뜻으로,자신의 결점을 감추고 남의 충고를 듣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


2007년 사자성어

자기기인(自欺欺人)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인다.


올해의 사자성어 말고도 희망의 사자성어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인 올해의 사자성어는 대체로 정권을 질타하는 내용이 많은 듯 합니다.

2018년은 시작과 끝이 좋은 한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