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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다이어트

[츄콤 다이어트 로그] 다이어트 -10kg ing 한달 경과 기록 -2kg 감량 (feat.샤오미 미스케일2)

by 츄콤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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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츄콤입니다.


드디어 11월 한달동안 일주일씩 다이어트 경과를 기록한지 4주째가 되었네요.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 한달이었습니다.


시작할 때부터 한달에 1키로씩 빼고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었던지라 2키로면 목표치 200% 달성했네요. ㅎㅎ


제 한달 전 몸무게가 얼마였냐구요?




바로 51.05kg 였습니다. 제 키가 160이 안되는데 BMI기준으로는 표준치 입니다.


하지만 예뻐보이고 싶은 욕심에 BMI에서 저체중으로 넘어가기 전인 45kg까지 감량해는게 목표랍니다. ㅎㅎ


작년 말, 58kg에서 59kg으로 넘어가려는 제 몸무게를 보고 경악을 했지요.


인생 최대 몸무게를 달성하고 앞자리가 6은 되지 말자! 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었습니다.


10달 동안 나약한 의지를 붙잡고 다이어트 실행과 포기를 왔다갔다 하며 8kg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50키로에서 앞자리가 바뀌지 않고 계속 정체기더라구요. 다시 오름세를 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식단을 평일 아침은 가볍게 챙겨먹고 점심에 야채로만 구성된 샐러드 먹고,


저녁은 일반식으로 밥 반공기 안되게해서 반찬과 소량 먹는 것으로 했습니다. 


운동은 다리살을 빼고 싶어서 근력운동은 딱히 정해서 하지 않고, 매일 6000걸음 이상 걷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앞자리가 5에서 4로 내려갔네요 ㅎㅎ


식사량만 줄인다고해서 체중이 변하지는 않는 거란걸 몇달간에 거쳐 몸소 체험하고


세끼는 뭐가 되었든 챙겨먹고 하루에 야채는 국그릇으로 한대접 이상 섭취하는 것을 꾸준히 지켰습니다.


연말행사와 약속들 때문에 주말에는 식단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채식을 자주 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기름진게 별로 당기지 않더라구요.


다이어트중이라는 생각과 입맛의 변화로 전보다 좀 덜먹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평일부터 주말까지 약속이 많아서 몸무게가 52 가까이 올라갔다가


월요일부터 식단 조이기를 했고 수요일인 오늘 겨우 49.1까지 내려왔습니다.





몸무게에 52 찍히는 순간 충격먹고 바로 내려와서 기록된 데이터가 없네요..


26일 일요일 기록된 51.2가 최근들어 가장 높이 올라간 몸무게입니다.






주말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다보니 속이 너무너무 안좋더라구요.


한 이틀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계속 차오르고 정말 힘들었답니다. ㅠㅠ


겨우겨우 속을 진정 시키고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는데 다이어트 막바지에 와서 완전 망한거 아닌가 싶어 가슴 졸였는데


그래도 내려가줘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ㅎㅎ






마지막주차의 체성분표입니다.


지난번보다 체지방과 기초대사량이 조금 감소하고 수분이 약간 올랐네요.


올라갈때마다 약간의 변화가 있는 수치들이라 결론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는걸 알 수 있네요. 


음식이 살로 변하기까지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날은


그 후 이틀 정도 식단을 바짝 조이는 편입니다.


빨리 소화시키려고 애를 쓰는거죠.


따뜻한 물도 자주 마셔주고 더 많이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렇게 유지를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목표한 몸무게까지 얼른 도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거든요. ㅎㅎ


어쨌든 한달 다이어트 결과  시작 51kg - 1주차 50.6kg - 2주차 49.7kg - 3주차 49.2kg - 4주차 49.1kg 입니다.


늘 지난 주 몸무게에서 0.25kg씩 감량하는 것을 목표했었는데


4주차에서 목표한 48.95에 도달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빠지겠죠? 그 믿음으로 12월을 맞이하려 합니다.


12월 첫주 목표 몸무게는 현재 49.1kg에서 0.25kg 빠진 48.85kg 입니다.


다음주는 다시 목표치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화이팅 해봅니다.


그럼 오늘도 새콤 달콤 츄콤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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