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츄콤입니다.
제가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세끼를 다 떡볶이를 먹어도 잘 먹는답니다!
떡볶이도 1인분씩 떡볶이만 나오는 분식집 타입이 있고, 다양한 사리재료들과 함께 즉석떡볶이로 나오는 타입이 있는데요,
오늘은 즉석떡볶이 맛집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성신여대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모두와(모두랑) 떡볶이집 입니다.
성신여대 로데오 거리가 아닌 그 뒤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포보 베트남쌀국수&돈까스 옆 골목으로 들어가시거나
탐앤탐스 옆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골목이 작은 하나 나오면 그 끝에 즉석 떡볶이 동그란 간판이 보인답니다.
성신여대쪽에서 내려오실 경우 돈암동 떡볶이집 길건너 앞의 원룸?인 금강아트빌 우측의 골목으로 쭈욱 내려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거의 골목 안쪽 정중앙에 있습니다.
다른 즉석 떡볶이 집들이 마감시간이라 즉석떡볶이집을 찾아헤메다가 이곳이 유명하고 운영시간이 길어서 방문했습니다.
늦은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모두와 떡볶이에서는 물, 앞치마, 단무지가 셀프입니다.
단무지는 앉은 좌석 옆에 보시면 물통에 담긴 단무지 통이 보입니다.
앞치마는 정수기 옆에 보시면 알록달록 핑크색들이 가지런히 개어진게 보이시죠?
저기서 가져가시면 된답니다.
벽에 붙은 메뉴판입니다.
2인분+기본사리 오리지날 즉석떡볶이가 9000원이라니 너무 저렴하지 않나요? ㅎㅎ
저희는 가장 대표적인 오븐치즈떡볶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사리는 떡,계란1개,라면반개,오뎅,야끼만두2개,소시지,야채(2인기준)으로 제공됩니다.
매운맛 조절도 가능하니 다양한 맛에 도전해보세요!
사이드에 있는 치즈피자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다던데 다음번 방문때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오뎅탕도 하나 시켰습니다.
우동집 가면 주는 그런 사이즈의 그릇에 오뎅탕이 한가득 나왔습니다.
간간한 오뎅국물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네요~
특히 추운날엔 최고!
주문한 치즈오븐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노릇노릇한 치즈들!
완전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바로 드셔도 된답니다.
치즈가 눌어붙을 것 같지만, 아래쪽에 떡볶이 국물이 많이 들어 있어서 다 먹을 때까지 거의 눌어붙지 않았습니다.
떡볶이도 잘 익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 먹은 후에 옥수수 치즈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위에 치즈가 뿌려져서 나오는데요,
버너 불을 켜주시고 치즈를 즉석에서 녹여서 먹을 수 있게 해주신답니다.
사진은 치즈와 볶음밥을 비벼서 녹인 상태입니다.
약간 낫토같은 모양새네요. ㅎㅎ
18000원에 둘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떡볶이, 오뎅탕, 볶음밥 다먹고도 1인당 9천원 꼴이네요.
저렴하고 맛있는 즉석떡볶이집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제 입맛에는 잘 맞는 곳이었습니다.
전화번호 : 02-921-3726
주소 :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다길 30-3
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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